신명기 강해 2(6-10장)

2-1. 신명기 6장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1)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행해야(=여호와를 경외하고 지킴, 1절) 하는 목적

⓵ 네 날을 장구하게 하려고(2절)

⓶ 복을 받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번성(3절)하게 하심

⓷ 이 때 ‘번성’보다 ‘여호와 경외와 지킴’이 우선 순위인 것을 기억해야 함

 

2) ’오직 유일한 하나님이시다’임을 들으라(=쉐마, 4절) -신명기의 가장 중요한 단어

⓵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지성/감정/힘=전인적 노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5절) 삶은 ’쉐마‘일 때만 가능

⓶ 들으라=자세히 듣고 따른다=순종하다=응답한다=하나님이 들으신다 : 그 고백이 우리 안에 진실하게 자리 잡을 때까지 자세히 알려는 마음으로 듣는 자세가 필요. 그 결과 말씀이 나를 사로잡아 다시 내 일상까지 여호와의 사랑으로 가득하게 됨

 

3) 어떻게 하는 것이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인가?(6-7절)

⓵ 마음에 새기라, 가르치라(7절), 표를 삼으라(8-9절)

- 몸이 행동하는 시작(손), 감각하는 시작(미간), 움직이는 외적, 내적 공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하도록

– 말씀이 내 영혼의 최우선 관심사가 되면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배되어,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게 된다

 

4) 어떻게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땅을 성취하고 누릴 수 있는가?(10-19절)

⓵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10-15절), 즉 절박한 생존에서 벗어나게 되었을 때 하나님과 다른 대상을 경쟁으로 두지 말고(=질투하는 하나님의 의미) 하나님만 사랑함으로 노예의 삶을 살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야

⓶ 하나님이 계신가 안 계신가 생각할 때는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출17;7 참고), 오직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지금을 살아야 지금의 상황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삶인 것을 알게 된다(16-19절)

⓷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므로, 얻은 것의 종이 되지 말고 누리며 살도록

 

5) 후일에 자손이 여호와가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고 물을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누리게 하신 오늘의 구원을 자녀들에게 말함으로 그들도 그 구원의 길을 걸어, 하나님을 알아가고 사랑하도록 이끄는 삶을 살도록 길을 내는 것이 중요(20-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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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를 마음에 새겨 말씀을 듣고 따르고 자세히 알려는 마음을 간직하고,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만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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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신명기 7장-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사랑하며 살게 하셨는지

 

1) 하나님이 가나안 7족속의 운명을 이스라엘 손에 넘기셨다(1-2절)

⓵ 남의 운명이 우리 손에 맡겨졌다는 사실은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또한 두려운 일이기도

⓶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 : 가나안을 진멸/동정하지 말아야

- 그렇지 않으면 후손이 가나안의 신에 유혹되어 재앙(=올무)의 삶을 살게 될 것(16절)

- 우리가 하나님께 축복 받을 때의 태도를 그대로 보존하지 않으면 그것이 오히려 재앙이 됨을 인식해야(주님에 대한 일편단심인 상태인지 늘 인식하자)

 

2) 선물에 유혹되지 않는 방법

⓵ 세속의 문화와 거리를 둘 것(=가나안인들과 혼인하지 말 것, 3절)-비인간적 문화가 우리 속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⓶ 적극적으로 궤멸시켜라(=진멸할 것, 4절)

 

3)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방법

⓵ 자기 기업(=특별한 보화, 보물)의 백성으로 택하심(6절)

⓶ 이스라엘이 잘나서가 아니라(7-8절) 하나님이 스스로 속박되게 하시는 신실함으로부터

I)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ii)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 때문에

=>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전적으로(100%)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함임을 기억해야

 

4)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할 때 얻는 복(12-16절)

⓵ 소산이 풍성(13-14절)/육체적 건강(15절)/사회가 안전하고 평화롭게(16절)

⓶ 두려울 때 기억할 것 :

i)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할 것(19절)

ii) 왕벌을 기억(20절)

iii) 하나님의 현존을 자각(21절)

 

5) 이스라엘 입장에서 두려운 이유는 하나님이 가나안인들을 조금씩 내쫓으시기 때문(22절)인데,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마침내(23절) 진멸될 것을 믿어야

⓵ 조금씩 내쫓으심은 들짐승이 번성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사람이 없어 집이 폐허가 되지 않도록, 22절)

⓶ 조각한 신상들을 집에 들이지 않으므로 올무에 빠지지 않도록(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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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해 살아가고 있으니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이루실 것에 대한 소망으로 오늘을 힘껏 살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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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신명기 8장

 

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라(1절)

⓵ 말씀이 반복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붙들기를

⓶ 지금 이 순간이라도 바로 붙들기를

⓷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2) ’광야길’을 기억하라(2-6절)

⓵ 번성/풍부/살 만해지면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염려되기 때문(12-14절 참고)

⓶ ‘광야길’은 의지할 곳이 오직 하나님밖에 없어 하나님만이 나를 살게 하시을을 깨닫게 되는 곳

==> 지금 나의 유일한 조건이 ‘하나님’인가?

⓷ 하나님은 아들을 징계하는 아버지처럼 너를 징계하시고(=부성적 사랑, 5절), 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시는(=모성적 사랑, 신1:31 참고) 분이다

⓸ 왜 만나를 나가서 직접 채취하게 하셨을까?(3절)

i)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을 믿고 나갈 때 그것을 획득하여 오늘을 사는 것이 ‘광야길’을 사는 인생이기 때문

ii) 말씀이 활자가 아니라 생명의 맛나로 위해 먹는 자들이 광야를 통과해가는 인생이다

 

3) 여호와를 잊지 말라(11-20절)

⓵ 교차적으로 반복하여(11,14,18,19절) ‘기억’ 하라고 하심

⓶ 절기를 주신 것도 하나님을 가억하게 하는 장치

⓷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는 것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게 하는 장치

⓸ 광야길에서 백성들을 낮추시고 시험하셨는데(16절) 이는 백성들이 스스로 재물을 얻었다고 생각하는(12-13절) ‘교만‘ 또는 ’결과적 인식‘을 버리고 하나님이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다는 ’근원적 인식‘을 통해 ’겸손‘하게 함으로 이 땅에서 번성하게 하신 것임을 기억하도록

⓹ 가나안 백성들의 죄악이 임계치에 다달아 그들을 쫓아내는 것이지, 이스라엘 백성이 선해서 가나안 땅을 주는 것이 아니므로, 백성들이 악을 행하면 그들도 반드시 멸망할 것을 기억해야 함(19-20절)

==>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결국 멸망하게 됨을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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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은 광야길임이 맞다. 덕분에 하나님만 나의 유일한 희망임을 더욱 깨닫게 된다. 눈에 보이는 것에 흔들리지 않고 그 너머의 하나님께만 시선을 두도록 도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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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신명기 9장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그 땅의 삶을 온전히 누리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반복하여 말씀하시는 내용

 

1) 아낙 자손같은 강대한 나라를 정복하는 것(1-2절)에 대한 두려움에 대하여

⓵ 하나님께서 ’맹렬한 불처럼 먼저 나아가(3절)‘ 정복하게 하실 것

⓶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대해 맹렬하게 앞서 가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정복전쟁‘이며,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삶‘이다

 

2) 땅을 정복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갖게 될 착각에 대하여(4-5절)

⓵ 자신이 공의로워서 정복했다는 생각은 착각

⓶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다(6절)

⓷ 광야에서 하나님을 격노하게 한 백성들이다(7절)

⓸ 항상 하나님을 거역했던 백성임을 알라!(~24절까지)

⓹ 자신의 반복되는 죄의 역사(=거역의 역사)는 다른 말로 하나님이 끊임없이 부어주신 은혜의 역사인데,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롬1:17참고)

⓺ 자기의 의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 사는 자에게는 ’감사‘밖에 없으니, 불평·불만이 많은 것은 자기 의로 사는 자임의 표식이다

 

3) 중보자 모세의 간구에 의해 하나님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지지 않았다

⓵ 중보자란 ’~성 무너진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겔22:30)‘

⓶ 나의 죄/반역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서 있는 것은 누군가 나를 위해 중보한 중보자로 말미암은 것이니 우리도 서로를 위해 중보에 힘써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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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죄인인 것이 죄송한 일이나,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반복되는 죄의 역사를 끊고 하나님 따라 거룩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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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신명기 10장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었으나 하나님이 저항할 수 없는 은혜로 여기까지 이르렀다

 

1) 금송아지 사건 이후, 모세가 격노하여 십계명이 적힌 돌판을 깨뜨린 후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다시 처음의 썼던 돌판과 같은 것을 가지고 다시 올라오라고 명령

⓵ 하나님이 주신 귀한 것이라도 격노해 깨뜨릴 수 있는 자가 죄인인 우리다

⓶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기로 한 복된 명령을 다시 똑같은 것으로 주시는 분임을 기억하고 죄를 지었어도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것

 

2) 레위지파가 욧바다(=즐거움이라는 뜻, 시내가 많은 지역이었음)에서 성별되어(=구별되어, 8절) 축복하는 삶이 이어졌다(7-9절)

⓵ 광야가 메마르기만 한 곳 같으나, 땅을 파면 물이 나오는 즐거운 곳이 ’욧바다’(7절)였음

⓶ 즐거움의 땅이 하나님이 그들을 구별하여 세우는 곳과 연결됨(8절)

⓷ 이처럼 광야에서도 즐거울 수 있음을 깨달았을 때가 바로 ‘거룩’과 맞닿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지점으로, 이로 말미암아 불평 대신 여호와를 섬기고 축복하는 자로 변화됨(8절)

⓸ 하나님만이 나의 기업이 됨(9절)

 

3)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백성보다 먼저 길을 떠나라고 명령하심(11절)

⓵ 섬기는 리더쉽은 억지로가 아닌 ‘기꺼이 선봉에 서서 가는 자’이다

 

4)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12-13절)

⓵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 것

⓶ 하나님은 이미 충만한 분이시므로 우리에게 요구하신 경외와 섬김은 결국 우리의 ‘행복’을 위함이다(13절)

 

5) 우리의 할 일

⓵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포피를 잘라내므로 연한 사람이 될 것) 목을 곧게 하지 않도록(16절)

⓶ 여호와를 경외/섬기고/의지하고(=타바크=굳게 붙어있다=연합=cleave=친근히 하다)/맹세하므로(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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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알게 되었다. 모르는 사이 곁길로 가다가도 지체 없이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광야길을 사는 인생이지만 메마른 곳에서도 물을 내시어 웃게 하시는 하나님께 굳게 붙어살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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