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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주방의 적, 초파리...
음식물 쓰레기가 조금만 생겨도 나타나는 녀석들 때문에 얼마나 귀찮은지 초파리 트랩도 사용해 보고, 입구가 잘 막힌 쓰레기통도 사용해 봤지만 늘 미흡한 터에 우연찮게 ㅇㅌㅂ에서 생수병으로 만든 음식물 쓰레기통을 발견했다.
빈 생수병과 가위만 있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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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수병의 1/2 정도 되는 지점을 가위로 잘라 쓰레기 봉지로 사용할 비닐을 속에 넣고 비닐 윗 부분을 생수병 바깥쪽으로 빼서 병을 덮는다.
2) 뚜껑용으로 사용할 생수병 윗부분 높이를 적당히 잘라 1)에 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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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도 차단되고, 초파리가 들어갈 틈이 없는데다, 몇 번 사용한 후 재활용으로 분리 배출하고 새생수병을 사용할 수 있어서 내가 시도해 본 음식물 쓰레기통 중에서는 가장 신박하다.
덕분에 올 여름, 주방에서 초파리와의 전쟁이 조금은 쉬워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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