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하나님의 비밀

광야에서.5 (민21~25장)

신실하심 2022. 9. 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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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수기 21

가나안에 가까워질수록 백성들의 원망/불순종은 계속되는데, 그럼에도 그들이 ‘전진’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반한 것.

 

1) 호르마 정복(1-3)

가나안을 점령하려는 1차 시도에서 패하고 쫓겨난 곳이 호르마’(14:39-45)

     => 40년 후 호르마를 정복 => 실패가 성공으로 바뀌는 사건

백성들의 서원(2) : ‘주께서만일 이 백성을 넘기시면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겠다

     => 원치 않은 전쟁이지만 전쟁을 해야 한다면 ‘하나님을 위한 거룩한 전쟁’임을 선포한 것

     => 이것이 원치 않은 전쟁이나 승리를 가져온 것

     => 상처가 치유됨

 

2) 놋뱀 사건(4-9) : 에돔과 모압 지방을 우회해 가나안으로 가고 있음을 백성들 모두 알고 있었고/전쟁의 승리(1-3절)도 경험했으나 ‘길이 힘듬’으로 인해 백성들의 마음이 또 상해서 '현재 발생한 현상과 허락하신 만나 등을 폄하/왜곡'하며 원망이 생김

     => 불뱀에 물린 사건 발생(6) / 백성들의 회개(7) / 놋뱀을 보는 자들은 살게 됨(8-9)

     =>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경험한 백성들이지만 순탄한 시간 사이에 현실적 어려움이 발생하면 하나님이 자신들과

          동행하시는가를 의심하게 됨

     => 삶의 여정을 자신의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의심’이 생기고, 하나님과의 동행기로 기억할 때 ‘확신’함으로 어려움을

          지나가게 된다

     => 놋뱀은 예수 그리스도(요3:14 참고)로, 놋뱀을 보는 자마다 산다(8-9절)

 

3) 모압 가는 여정(10-20) : 전에 반역/갈등을 일으킨 자들이 지휘관들이었는데, 2117-18절에는 지휘관들이 우물을 팠고, 또한 통치권의 상징인 규/지팡이가 사람을 부리는데가 아닌 우물을 파는데 사용됨

     =>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순종하여 올바르게 쓰여지는 권력이 ‘백성들에게 해갈을 주었다’

     => 우회’ 여정이 힘들지만, 하나님과의 동행 여정임을 인식하고 순종하면 그것이 사람을 살리는 길이 된다

 

4) 요단 동쪽 점령(21-35) :

아모리 왕 시혼의 영토 (21-32) - 원치 않았던 전쟁이나 아모리 왕의 공격에 수비하다 보니 아모리 영토를 빼앗게 됨,

야셀 (32) - 의도적으로 계획하여(=정탐하여) 영토를 획득

바산 왕 옥의 영토 (33-35) - 전면 전쟁을 통해 승리

     => , 전쟁 방식은 모두 달랐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넘겨주셔서’(34) 이긴 승리임을 명심.

     => 우리의 생애는 어떤 방식이든 ‘하나님의 넘겨주심’으로만 전진하고 승리하는 것!

 

2. 민수기 22: 모압 왕 발락과 발람(=‘저주전문 예언자)

 

1) 이스라엘 백성들은 형제 나라인 모압을 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어 모압을 치지 않을 것임에도 모압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동을 두려워 함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복채까지 주면서 발람을 청함(6-7)

     => 인간은 허망한 것을 쫓아 ‘영험’한 것을 찾아서 삶을 살려는 경향이 많다

 

2) 모압 왕 발락의 태도 :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따라 발락의 청을 거절(14) -> 발락이 높은 고관을 더 많이 보냄(15)    

     => 악을 향한 열심

 

3) 복채를 가지고 발람에게 간 사람들 : 미디안 장로/모압 장로(7)로 이들은 원래 이스라엘 과 형제 나라의 백성들임에도 하나님의 것을 잊어버리면 하나님을 향한 거룩을 도모하는 대신 악을 향한 열심에 힘을 보태게 됨

 

4) 발람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을 거스르게 된 것

이방인이었던 여리고 성의 라합 조차 여리고 정탐꾼들에게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듣고 알았다’(2:9-10 참고)

발람의 2번 째 응답(19-20절)은 하나님의 응답을 자신이 만들어 낸 것

     =>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이 나의 유일한 갈망인가 아니면 더 많고 높은 것에 대한 갈망이 높은가를 분별해야!

발람이 발락의 환대를 따라가다 결국은 저주하기 위해 준비된 바알의 산당까지 오르게 되는데(26-41), 발람처럼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을 잊어버리면 높아지는 것을 따라가게 되고, 그 끝은 결국 ‘사망‘[31:8 참고]

     => 발람의 길은 불의의 삯을 따라 간 어그러진 길[벧후2:15 참고]

 

3. 민수기 23

 

1) 발람의 1st 예언 (22:41-23:6)

일곱 제단을 쌓고 수송아지/숫양 드렸다고 주장(23:4)

      => 의식/절차는 완벽하나, 하나님을 조종하려는 발람의 의도만 있다

      => 번제는 ‘완벽한 자기 부인’을 의미하는데, 이는 의식의 완벽함이 아니고 ‘내면의 완벽함’으로 예배드려야

발람의 축복은 민24장까지 4번 이어지는데, ‘예언이 진보

      => 갈수록 예언의 길이가 길어지고, 저주를 하지 않고/복을 예언하고/그들+남에게 축복하며/미래를 위해 축복

      => 그러나, 발락은 변화가 없음

이스라엘 백성은 특별한 존재(=홀로 살 것, 9)

      =>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떤 존재인지가 가장 좋은 축복이며 ‘저주를 이기는 축복’

발락은 숫자를 세는 사람(3) => , 거대함에 압도되는 사람

      => 하나님께 압도되는 사람이 되길!

 

2) 발람의 2nd 예언 (23:18-24)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실행하신다(19)

민23:24의 예언은 창49:9의 유다에게 한 축복과 매우 유사

     => , 유다에게 한 약속이 이스라엘 백성까지 이르고 다시 다윗에게, 그리고 우리에게까지 약속을 실행하심

     => 우리의 허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승리의 비결이고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힘이다

 

3) 발락은 하나님 마음을 움직여 자신이 원하는 저주를 하나님이 허락하시도록 하나님을 조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23:27) => 하나님 자체를 모르고 있다

 

4. 민수기 24

 

1) 발람의 3rd 예언 (24:3-9)

발람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하나님이 선히 여기심을 깨닫고 자신이 사용하던 점술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향할 때 그 위에 하나님의 영이 임했다(1-2)

     => 자기 기술/방식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향할 때,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더욱 알기 원할 때 승리

하나님 말씀을 듣고 눈을 뜨고 보니(=하나님의 영에 감동한 발람, 3-4) 이스라엘 백성이 위대한 백성임을 깨닫게 됨(5-9)

     => 그들의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광야가 물댄 동산처럼 보이고 축복의 기준이 이스라엘 백성임이 보였다(9)

     => 육체의 눈 대신 영혼의 눈이 뜬 상태로 살아야 !

 

2) 발람의 4th 예언 (24:15-25)

야곱에게서 난 별(17)에 의해 현실적으로 엄청난 힘을 가진 제국들(모압/에돔/세일/아말렉//에벨 등)이 망한다

     =>  

     => 그리스도 십자가로 자기희생적 여정을 통해 빛을 내나, 제국들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없다

 

3) 발람 예언의 특징 : ‘~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9)

     =>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12:1-3 참고)과 동일

     => 현실적으로 아브라함의 언약이 후대에게 성취된 것 같이 느껴지지 않지만, 우리의 순종 여부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그 언약을 여전히 이루어가고 있음을 보여 줌

     => 나의 생애가 망해가는 것처럼 느껴져도 하나님께는 그때도 나의 생애를 여전히 진보시키는 시간인 것을 깨달아야   

         (여호와를 의지하며 하나님을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 받을 것-물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뿌리를 뻗치고, 17:7-8 참고)

 

4) 결국 발람과 발락의 관계가 어그러져 각기 자기의 길로 감(25)

=> 악을 행하는 자들은 결국 각기 자기 길을 가게 되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함께길을 걷는다(~ 볼지어다 내가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28:20 참고)

 

5. 민수기 25: ‘바알브올사건

 

1) ‘바알브올’(=브올에 있는 바알) 사건은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님

     => by 미디안의 속임수 (18)

     =>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께 범죄하게 하여 회중 가운데 염병이 일어나게 됨

          (31:16)

 

2) 발람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는 듯 하나, 속으로는 ‘세속성’으로 가득한 이중적인 사람으로 그는 결국 세상으로 감

 

3) ‘싯딤에 머물러 있을 때 음행이 시작됨(1) : 싯딤은 가나안 직전, 요단 건너기 전(3:1 참고)의 지역으로, 직전에

     모압을 이겼다는 우월감, 교만에 빠져 있는 상태

    => 다 됐다고 생각할 때 넘어지기 쉽다 / 소망에 깊이 깨어 있지 않으면 엄청난 재앙이 올 수 있다

    => 음행이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갈망이 약화되면서 이방 문화가 더욱 스며들게

    => 인간은 자신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없고, ‘은혜’에 기대어 서는 자임을 인식(고전10:12 참고, 선 줄로 생각하면 넘어질까 조심하라)

 

4) 모압 여자들(복수, 1)과 음행(단수)

    => 이스라엘 백성이 마치 한 사람이 행동하듯이 일치단결해서 음행을 했음을 의미

    => 악을 행하는데 ‘한 마음’이 된 것

    =>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해야 (3:13 참고)

    => 선을 향하도록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3:16 참고)

 

5) 염병이 생겨 죽는 이가 많아지는 과정에서도 사건 주동자인 미디안 여자 ‘고스비’(18절)를 데리고 진영 안으로 들어간

    시므온 족속 지도자인 시므리(14절)의 태도

    => 하나님이 벌하시는 재앙이 아니고 ‘그냥 일어난’ 재앙이라고 말하고 싶은 상태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만이 자신이 붙잡고 있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

 

6) 비느하스에 의한 바알브올 사건의 해결(7-13)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뜻하는 비느하스의 질투심(11절)에 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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