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기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왕하 11:9)

젊은 날의 솔로몬은 놀라운 믿음의 사람, 다윗을 아버지로 둔 행복한 아들이었고,

하나님의 성전을 정성것 지어 하나님께 바친 왕이었으며,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므로 지혜 뿐 아니라 무수한 재물도 함께 받게 된 세상에서 칭송받는 왕이었다.

그러나, 이방인과의 통혼을 금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바로의 딸 뿐 아니라 시돈, 암몬, 모압여인 등을 첩으로 두면서 젊은 날 가졌던 하나님을 향하던 마음이 돌아서 결국 그의 노년에는 하나님의 진노로 끊임없이 반역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는 훗날 이스라엘이 나뉘어지고 백성들이 나라없이 떠돌아다니게 되는 단초를 제공하는 어리석은 왕으로 마감하게 되었다.

참으로, 믿음은 현재다....

과거를 말하지 말고 

오늘, 하나님으로 인해 행복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며 기뻐하고 있는지를 얘기해야지.....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바라며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