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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손자의 등원 버스 시각이 8시 3분에서 8시 50분으로 변경되었다.
그동안 누나의 등교 시간보다 빠른 8시에 잠이 많은 손자를 등원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었는데...
애들이 잠이 부족하면 아프려고 해서 우리 집 취침 시간은 밤 9시.
수영장, 태권도장 등 각자 좋아하는 곳에서 몸을 쓰고 오면 저녁 6시경.
밥 먹고, 둘이 놀고, 가끔은 공부하고, 책 읽고, 이 닦고 씻고 이불 속에 들어갈 때까지 고작 3시간의 여유밖에 없어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무척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아침 등원이 갑자기 45분 정도 늦춰지니, 얼마나 맘이 자유한지...
아침 8시. 아래층 오빠와 함께 등교하는 손녀가 집을 나서면 손자는 나를 혼자 독차지할 수 있어서 무척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그 시간 손자와의 활동이 늘 같지는 않지만, 전날 할아버지와 끝내지 못한 수학공부를 마무리하기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러다 내가 다 읽어주지 못한 책을 들고나가 버스 기다리며 듣기도 한다.
씽씽이 타면 등원 버스 정류장까지 2-3분. 손자는 타고 달리고, 나는 그냥 달리기.ㅎ
그러다, 버스 탄 후 창문 너머로 눈인사 한 번 해주고 바이바이.





등원 시간이 조금 늦춰진 덕에 나도 손자도 한결 수월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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