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으로 ~

책벌레 손녀

신실하심 2025. 5. 16. 17:08
728x90

작년 봄부터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손녀가 책벌레가 되었다.

그동안 할머니가 읽어줘야 알게 되는 책의 이야기가 감질났는지 한글 습득 후부터는 앉으나 서나 책 읽을 생각 뿐인가 보다.

아침에 눈떠서 책.
식사를 기다리며 책.
식사 중에도 책.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도 책.
노할머니와 누워서도 책.
공항 대기실에서도 책.
여행 중 호텔에서도 책.
밤에도 낮에도 책.책.책.

덕분에 2살 터울 동생도 일찌감치 책과 글자에 맛을 들이고 있다.

사실, 책 읽는 것이야 최고의 습관인데다 때때로 동생에게 책까지 읽어주니 더할 나위 없이 기특하긴 한데, 손녀의 눈과 자세가 나빠질까봐 가까이 보지 말아라... 똑바로 앉아서 읽어라... 환한데서 읽어라... 잔소리를 하게 되니 그것도 책을 계속 읽어주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ㅠ

 

 

 
 

'가족으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방 꼬마들^^  (6) 2025.06.08
매일 아침 2500보  (0) 2025.05.28
역대급 선물  (2) 2025.05.15
부모 문안 주일 지키기  (0) 2025.05.12
육아 할빠  (0)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