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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은 토요일에 엄마 텃밭 다녀와 가져 온 채소들을 정리하고 처리하는 날.
오늘도 어제 절여 놓은 무청으로 김치를 담그고, 찬 기운에 성장이 멈춘 작은 호박 한 개와 냉장고 털이 재료들을 합해 만두를 빚어 점심을 먹었다.
사실, 난 오리지널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기보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조합해 맛있게 조리하기를 선호하는 평범한 할머니 식당 주인이라, 오늘 만든 호박 만두도 그런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엄마가 무척 맛있다 하시며 8개나 잡수셨다.
입맛 없어하시는 구순 노모에게 맛있다는 칭찬을 들었으니, 여러분들도 냉장고를 털어 여러분만 조리할 수 있는 만두 만들기를 한 번 시도해 보시길...
[재료]
겉은 딱딱하고 속에 씨가 든 늙기 직전의 작은 호박(일면 중늙은이 호박), 부추, 쪽파, 냉동했던 표고두부전, 냉동 돼지수육과 양배추쌈 조금, 계란 2, 냉동 만두피
[만드는 방법]
1. 호박을 갈라 속을 파고 껍질을 벗겨 채칼로 채를 썰어 소금에 절인다
2. 텃밭제 부추와 쪽파를 씻어 쫑쫑 썬다
3. 냉동 표고두부전과 돼지수육 및 양배추쌈을 믹서기에 곱게 간다
4. 1)의 호박 물기를 꼭 짜서 그릇에 넣고 2)와 3)도 넣어 서로 잘 섞는다
5. 4)의 재료에 계란 2개를 넣고 서로 잘 달라붙도록 잘 치댄다 (이때 표고두부전이 간이 되었고 호박도 절인 것이라 소금, 후추 등은 넣지 않았다)
6. 만두피에 속을 넣고 만두를 만든 후, 끓는 물에 삶아 건져서 양념 간장과 함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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